목차
1. 예측 불가능한 미래,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나요?

우리 모두는 요즘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답니다 . 갑작스럽게 북한 정권이 붕괴될 수도 있고 , 시간당 500mm가 넘는 폭우로 나라 전체가 물에 잠길 수도 있죠 . 또는 양자 컴퓨팅이 갑자기 개발되어 기존의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도 있어요 . 이런 예측하기 어렵지만, 한번 발생하면 큰 충격을 주는 사건들을 전문가들은 x 이벤트라고 부른답니다 . 우리 속담의 "설마가 사람 잡는다"는 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.
과거 코로나19 팬데믹이나 중국의 딥시크 기술 개발도 이런 x 이벤트의 좋은 예시이죠 .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또한 예상 밖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해요 . 이렇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,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답니다 . 첫째는 기후 변화 때문이에요 . 최근 역대급 폭염, 폭우, 폭설 같은 기상 이변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다 기후 변화의 영향이죠 .
두 번째 이유는 바로 초연결성 확대와 글로벌 동기화 현상이랍니다 . 세상이 너무 지나치게 연결되어 있어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이 하루도 안 돼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. 그만큼 한 국가나 사회가 이런 변수를 통제하기 어려워진 것이죠 .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바로 기술 혁신이에요 . 특히 AI 기술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답니다 .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정도이니 말 다 했죠 .
2. AI, 정말 우리 일자리를 다 뺏어갈까요?

AI 기술은 정말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요 . 오픈 AI의 딥 리서치 같은 기능은 불과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학술 논문 작성을 위한 복잡한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답니다 . 심지어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제안해 주고요 . 이런 기술을 보면, 우리가 가진 직업적 역할이나 존재 가치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. 교수님들도 조교가 필요할지 고민할 정도였으니까요 .
하지만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, 인간 그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해요 . AI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, 결국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랍니다 . 물론 AI 기술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면, 스스로 웬만한 학술 논문을 써낼 수 있는 세상이 이미 현실이 되었죠 .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지금은 현실이 된 거예요 .
이렇게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현상과 사건을 만들어내는 기술 혁신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된답니다 . 우리는 지금 초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, AI 스스로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며 발전하는 기술 복제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죠 .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까요? 함께 고민해 볼까요?
3. 미래를 살아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?

이렇게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꼭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으로 회복탄력성(resilience)이 있어요 . 불확실성은 종종 위기나 재난의 형태로 나타나기 마련이죠 . 우리가 아무리 미래의 위험을 대비해도 모든 위험을 다 예방할 수는 없답니다 . 위기나 재난은 시스템을 무너뜨리거나 큰 피해를 줄 수 있잖아요 . 이때 위기의 충격을 잘 흡수하고,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이 정말 중요해요 .
- 회복탄력성은 단순히 재난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넘어, 위기를 기회 삼아 시스템을 몇 단계 더 향상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답니다 . 우리나라가 금융 위기를 겪었을 때, 단순히 이전 시스템으로 복원하는 것을 넘어 금융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던 것이 바로 이런 리질리언스가 작동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해요 .
이러한 리질리언스 역량은 국가나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. 개인에게 있어서 회복탄력성은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고, 실패로부터 배우며, 도전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신적인 강인함을 뜻해요 .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실패와 좌절이 피할 수 없는 것이죠 . 따라서 초불확실성 시대에는 위기 시의 기민함과 민첩함을 의미하는 "ilience"와 실패에서 배우고 도전을 기회로 전환하는 "resilience"를 합친 "ilience" 역량을 길러야 한답니다 .
4. 미래 문해력,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?

우리가 길러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역량은 바로 미래 문해력이랍니다 . 과거에는 문해력이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했지만 , 오늘날에는 그 개념이 훨씬 확장되었어요 . 이제는 디지털 환경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편견 없이 평가하고, 창의적으로 활용하며, 새로운 기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바로 문해력이라고 할 수 있죠 .
그렇다면 빠르게 변화할 미래를 살아갈 우리에게 미래 문해력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? 미래 문해력은 단순히 변화의 흐름을 수동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선답니다 . 아직 존재하지 않는 변화를 예측하고,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며,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는 역량을 의미해요 . 미래 문해력은 다양한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해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선택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죠 .
- 로얄 더치 쉘이라는 석유 회사의 사례를 보면 미래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. 이 회사는 1970년대 초 중동의 정치 상황을 예측하고 석유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답니다 . 이를 바탕으로 설비 투자를 줄이고 원유 비축량을 늘렸죠 . 몇 년 후 실제로 오일쇼크가 발생했고, 쉘은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대응하여 업계 5위에서 2위로 도약할 수 있었어요 .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이죠 .
- 일론 머스크의 성공도 미래 문해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. 그는 전기차, 우주 탐사, 뇌-컴퓨터 연결 회사인 뉴럴링크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했답니다 . 10여 년 전에는 그의 계획을 미친 짓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, 그는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으로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기업들을 성장시켰어요 . 이는 미래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한 아주 좋은 예시랍니다 . 미래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력이 가장 중요해요 . 스스로 정보를 찾고 평가하며,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죠 .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이 핵심이랍니다 .
5. 나만의 미래를 만드는 주체는 바로 '나'랍니다!
우리가 살고 있는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AI가 우리에게 던진 가장 큰 도전은 어쩌면 "나다움이란 무엇인가?"라는 질문일지도 몰라요 . 기술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지만, 인간 그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. 결국 미래를 결정하는 주체는 바로 우리 인간이랍니다 .
물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실패와 좌절을 겪을 수도 있어요 . 산업이 붕괴되거나 기업이 도산하여 실직할 수도 있고 , 우리가 가진 기술이나 경험, 노하우가 한순간 쓸모없어질 수도 있죠 .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세요!
우리가 실패를 기회로 바꾸고, 미래 문해력을 갖추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역할을 찾고 더욱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. 이제는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넘어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할 시간이에요 .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