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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허브스팟이 정말 충격적인 발표를 했어요. "이제 마케팅은 죽었다! AI 때문에 우리가 하던 방식은 끝났다"라고 말이죠 .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? 사실 요즘 구글 검색의 60%가 제로 클릭이 된답니다 . 사람들이 검색 결과를 클릭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. 왜냐하면 AI한테 물어보면 그냥 딱 답을 주니까요 . 누가 굳이 웹사이트를 찾아가서 내용을 읽겠어요? 이제는 검색의 시대가 끝나고 질문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.

이런 변화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 큰 영향을 미 미치고 있어요 . 예전에는 고객이 검색을 하고, 우리 웹사이트에 방문해서 이메일을 남기고, 영업팀과 미팅하는 퍼널 구조가 잘 작동했죠 . 하지만 이제는 이런 파이프라인이 예전만큼 효과적이지 않아요 . 고객들은 더 이상 긴 퍼널을 따라가지 않고,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정보를 바로 얻으려 하니까요 . 여기에 AI까지 등장해서, 검색 대신 직접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정보 탐색 방식이 바뀌고 있는 거죠 .

허브스팟은 마케팅 업계에서 인바운드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만들고, 그 개념을 정리하고 소프트웨어로 완성한 회사랍니다 . 2006년 MIT에서 시작된 이 스토리는, 사람들이 더 이상 광고를 안 보고 스스로 정보를 찾아다닌다는 통찰력에서 시작되었어요 . 고객을 찾아다니는 아웃바운드 방식 대신, 고객이 우리에게 찾아오게 만드는 인바운드 마케팅 개념을 정립한 거죠 . 그리고 이 전략 덕분에 허브스팟은 25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30조 원 규모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어요 .

그런데 이런 허브스팟이 자신들의 성공 핵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고해성사를 한 거예요 . 그들이 만들고 발전시켜온 인바운드 마케팅이 이제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거죠 . 사실 얼마 전부터 SaaS 무용론이나 crm의 종말 같은 이야기가 계속 나오기도 했답니다 . 기존 마케팅의 근간이었던 seo(검색 엔진 최적화) 같은 개념들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었죠 . 이렇게 시대의 변화 앞에서 허브스팟은 과거의 방식을 내려놓고,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에요 .

그럼 AI 시대에 b2b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? 허브스팟은 회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어요 . 20년간 고수해온 인바운드 마케팅 개념을 내려놓고 루프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거죠 . 기존 인바운드 마케팅이 플라잉 휠 구조로, 전통적인 퍼널을 휘어서 도넛처럼 만든 거였다면 , 루프 마케팅은 데이터를 계속 순환하며 학습하고 전략을 개선하는 방식이랍니다 .

루프 마케팅에는 4가지 핵심 단계가 있어요. 첫 번째는 익스프레스(Express)예요 . 우리 브랜드가 무엇인지, 어떤 가치를 가졌는지 AI에게 잘 알려주는 단계이죠 . 두 번째는 테일러(Tailor)인데, 고객별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맞춤화 단계예요 . 세 번째는 앰플리파이(Amplify), 즉 확장이랍니다 . 하나의 마케팅 채널에만 매달리지 않고, 모든 채널에 최적화해서 콘텐츠를 배포하고 확산시키는 거죠 . 마지막 네 번째는 이볼브(Evolve), 바로 진화예요 . 앞서 진행했던 마케팅 전략들을 실시간 데이터로 계속 개선하고, 다음 루프에 적용하는 것이죠 . 이렇게 루프 마케팅은 한 번 돌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, 계속 순환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더 똑똑하게 만든답니다 .

이론은 좋은데, 이걸 현실적으로 다 어떻게 하냐고요? 허브스팟은 이 모든 것을 하이브리드 ai 팀, 즉 인간과 AI가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. 그래서 브리즈라는 이름의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무려 18개나 공개했어요 . 이 에이전트들은 정말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답니다.

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? 컴퍼니 에이전트는 crm, 최신 뉴스, 웹사이트 등을 모두 뒤져서 고객을 조사해 줘요 . 미팅 전에 이 에이전트를 돌려놓으면 고객이 어떤 상태인지 알고 갈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죠 . 고객이 조용히 사라질 때 그 패턴을 찾아내 AI가 알려주는 딜로스 에이전트도 있고요 . 마치 24시간 잠들지 않는 영업사원처럼 잠재 고객을 찾아내고, 조사하고, 개인화된 아웃리치 이메일까지 보내주는 프로스펙트 에이전트도 있답니다 .

허브스팟의 AI 기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. 데이터 개편을 통해 여러 소스에서 모인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정리해 준답니다 . 중복된 연락처, 잘못된 데이터 형식, 꼬인 데이터 같은 것들을 알아서 정리해 주는 거죠 . 그리고 고객과 주고받은 이메일, 영업 미팅 등의 맥락을 파악해서 자동으로 견적서를 만들어주는 ai cpq(견적서) 기능도 제대로 나왔어요 . 이 외에도 클로징 에이전트 등 다양한 에이전트들이 공개되었답니다 . 이제는 AI가 이메일 분석을 넘어 업무 활동 범위가 확 늘어난 거죠 . 게다가 브리지 스튜디오를 통해 우리 회사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어요 . 우리 회사 문서를 학습시켜서 우리 회사에 딱 맞는 AI 직원을 만드는 셈이죠 . 이미 마켓플레이스가 열려 있어서 앞으로 서드 파티 생태계도 크게 확장될 거라고 해요 . 이제 AI가 회사 업무에 훨씬 더 깊숙이 들어올 수 있게 된 것이죠.

이렇게 강력한 허브스팟, 왜 많은 회사들이 사랑할까요?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올인원 통합 플랫폼이라는 점이에요 . 마케팅, 영업, 고객 서비스가 모두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돌아간답니다 . 더 이상 여러 툴을 연결하느라 골치 아플 필요가 없죠 . 웹사이트, 이메일, 통화 기록, 미팅 기록 등 고객과의 모든 접점들을 하나의 페이지에서 요약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답니다 .

두 번째 장점은 사용하기 정말 쉽다는 거예요 . 다른 crm들은 설정하는 데 몇 달씩 걸릴 수도 있지만 허브스팟은 며칠이면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사용성이 좋답니다 . 전문 컨설턴트 없이도 여러분이 직접 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. 세 번째는 바로 인바운드 마케팅의 DNA가 플랫폼 안에 깊숙이 박혀 있다는 점이에요 . seo 최적화 가이드나 콘텐츠 전략을 짜는 내용들도 들어 있어서 , 툴을 쓰다 보면 마치 서비스 자체가 마케팅을 가르쳐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. 허브스팟의 기능을 하나하나 세팅하고 쓰다 보면 어느새 마케팅과 세일즈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랍니다 .

그럼 어떤 회사들이 허브스팟을 사용하면 좋을까요? 저는 먼저 B2B 중소중견 기업을 추천해요 . 직원 50명에서 1천명 사이의 기업들, 그리고 마케팅과 영업팀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협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말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죠 . 두 번째는 스타트업 창업자분들이에요 . 무료 crm에서 시작해서 성장하면서 기능을 조금씩 추가할 수 있으니 특히 B2B SaaS나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이라면 허브스팟만큼 좋은 선택지는 없답니다 .

세 번째 추천 대상은 마케팅 에이전시예요 . 허브스팟은 여러 고객을 관리하기에도 좋고, 오토메이션을 잘 세팅하면 작지만 일 잘하는 에이전시의 브랜딩을 할 수도 있거든요 . 마지막으로는 마케팅 따로, 영업 따로, 고객 서비스 따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'따로 국밥' 같은 회사들이라면 허브스팟이 정말 답이 될 수 있어요 . 물론 아주 큰 대기업이나 제조, 생산 라인, 원자재 관리 등 복잡한 맞춤형 사용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허브스팟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.

허브스팟의 미래는 당연히 점점 성장할 거예요 .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허브스팟으로 자리를 잡으면 서비스를 바꾸기가 쉽지 않거든요 . 다만, AI로 인한 위기가 다가온 만큼 이번 루프 마케팅과 ai 에이전트들의 사용 효과가 얼마나 될지가 정말 중요해질 것 같아요 . 만약 아직도 여러분 회사에서 스팸에 가까운 이메일을 보내고, 콜드콜을 하고, 엑셀에 이력을 작성하고, 담당자들마다 파일을 모아서 취합하고 있다면 정말 심각하게 변화를 고민해 봐야 해요 . 왜냐하면 지금 시대는 수작업 비즈니스 시대를 훨씬 지나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는 ai 옵스(AI Ops) 시대에 진입했으니까요 !